1. TLT(Ishares 20+ Year Treasury Bond ETF)
미국 장기채권 ETF인 TLT 차트입니다.
박스권에서 바닥을 잘 다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저점을 이탈하는 모습이 나옵니다.
어느 정도 떨어지다가 2일전 +1.77% 상승하는 순간이 있었는데요(노란색 화살표).
보통 하락하다가 갑자기 양봉을 띄우면서 나오는 경우를 숏커버링으로 보거나 프로그램 저점 매수물량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.
미국채권시장은 매우 큰 시장이죠.
TLT를 하나의 초우량종목으로 본다면, 저 정도 양봉을 띄울 수 있는 주체는 자본세력 즉 헤지펀드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.(물론, 거의 프로그램 알고리즘으로 돌릴겁니다)
2. 눈에 띄지는 않지만
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, 차트나 호가창에서 그 존재를 볼 수 있습니다.
차트의 캔들을 만드는 힘에서 자본세력의 개입을 볼 수 있으며, 저렇게 큰 시장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세력이라는 점에서 다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.
그리고 그 의도를 역으로 간파해야하죠. 프로그램 알고리즘을 이길 순 없습니다.
우리가 1% 수익을 내면, 그들은 5% 아니, 10%이상의 수익을 보고 움직일겁니다. 선물옵션시장에서는 더 크게 해먹겠죠.
차라리 그들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. 하나의 알고리즘을 이기는 알고리즘이 나온다면, 다시 이길 수 있게 개발하게 됩니다. 개인들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처럼 그들도 끊임없이 노력할겁니다.
3. 앞으로의 전망은
직전 박스권에 형성된 4번의 바닥이 있었습니다.
그 바닥을 의도적으로 이탈시킴으로써, 손절을 유도하였습니다.
물론, 진짜 하락의 시작일수도 있겠으나, 거의 대부분 높은 확률로 시세는 다시 상승하게 됩니다.
종목마다 패턴은 다를 수 있습니다. 특히, 잡주의 경우는 물량으로 떠밀어버리기 때문에 반등다운 반등없이 쭉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.
스캘핑을 하더라도 주도주에서 하라는 이유가 그 때문이죠.
자본세력이 물량을 다 들고, 시세를 가지고 놀죠.
스캘핑 자체도 어렵지만, 종목을 걸러내는 안목을 키우는 것도 어렵습니다.
ETF로 메인 트레이딩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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